반곡지
왕버들이 물가에 늘어선 1903년 조성 저수지, 사진 명소로 손꼽히는 곳.
내력과 특징
반곡지는 1903년에 만들어진 농업용 저수지다. 규모 자체는 크지 않지만, 북동쪽 둑을 따라 심긴 왕버들 노거수들이 물가로 가지를 드리우며 독특한 풍경을 만들어 대표 명소로 자리 잡았다.
이 왕버들은 수령이 200년에서 300년가량으로 추정될 만큼 오래된 나무들로 알려져 있다. 계절과 시간대에 따라 물에 비친 나무 그림자와 반영이 달라져, 같은 자리에서도 전혀 다른 장면을 담을 수 있는 점이 반곡지의 매력이다.
볼거리
봄이면 저수지 주변으로 복사꽃이 피어 왕버들의 연둣빛 새잎과 어우러지고, 물안개가 낀 이른 아침에는 한 폭의 수묵화 같은 분위기가 연출된다. 이런 정취 덕분에 반곡지는 사진 애호가들이 즐겨 찾는 촬영지로 이름났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한 '사진 찍기 좋은 녹색명소'로 소개되었으며, 여러 드라마와 영화의 촬영지로도 활용되어 화면 속 배경으로 등장한 바 있다. 저수지 둘레를 천천히 걸으며 각도를 달리해 풍경을 감상하기 좋다.
가는 길·이용 팁
경산 시가지에서 남산면 방향으로 이동하면 닿을 수 있으며, 저수지 규모가 아담해 짧은 시간에도 둘레를 둘러볼 수 있다. 물가와 둑길은 미끄러울 수 있으니 편한 신발을 권한다.
봄철 복사꽃 시기와 이른 아침 물안개 때가 특히 인기가 많다. 방문 시기와 주변 편의시설은 사전에 경산시 공식 관광 안내를 통해 확인하면 좋다.
자주 묻는 질문
입장료나 운영시간이 있나요?
반곡지는 야외 저수지 명소로 별도의 매표소 없이 둘레를 둘러볼 수 있는 곳입니다. 다만 주변 편의시설 이용이나 통제 여부는 시기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니 방문 전 경산시 공식 관광 안내에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사진은 언제 찍기 좋나요?
봄철 복사꽃이 필 때와 물안개가 끼는 이른 아침이 특히 인기가 많습니다. 계절과 시간대에 따라 왕버들의 반영이 달라지므로 여러 번 방문해도 색다른 풍경을 담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