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 · 자연·공원

관음도(연도교)

연도교로 걸어 건너는 울릉도 세 번째 부속섬, 깍새섬으로 불린 생태 명소

내력과 특징

관음도는 죽도, 독도에 이어 울릉도에서 세 번째로 큰 부속섬으로, 조면암질 용암이 여러 차례 분출해 만들어진 뒤 표면이 부석으로 덮인 화산 지형이다. 울릉도·독도 국가지질공원의 지질명소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

예로부터 바다제비의 일종인 '깍새'가 많이 서식해 '깍새섬'이라 불렸으며, 계절마다 다른 식생이 자리 잡아 생태 탐방지로도 소개된다. 2012년 울릉도 섬목 지역과 관음도 사이에 보행용 다리인 연도교가 놓이면서, 배를 타지 않고도 걸어서 섬을 둘러볼 수 있게 되었다.

볼거리

섬 북쪽 하부 해안절벽에는 높이 14m가량의 두 동굴이 나란히 뚫려 있는데, 이를 '관음쌍굴'이라 부른다. 조면암의 주상절리와 수평절리를 따라 바닷물이 깎아 만든 해식동굴로, 옛날 해적의 소굴로 쓰였다는 이야기가 전해 온다.

연도교를 건너 섬을 오르며 마주하는 해안 절벽과 주상절리, 주변 바다 조망이 관음도 탐방의 백미다. 원시성이 짙은 초지와 숲길을 따라 걷는 짧은 트레킹 코스로 인기가 높다.

가는 길·이용 팁

울릉도 해안일주도로의 섬목 방면에서 연도교로 진입한다. 바람이 세게 부는 날에는 안전을 위해 출입을 통제하므로, 방문 전 울릉군청 홈페이지 등에서 출입 가능 여부를 반드시 확인하는 것이 좋다. 개방 시간과 통제 여부 등 시의성 있는 정보는 공식 안내를 참고하기를 권한다.

자주 묻는 질문

관음도는 배를 타야 들어갈 수 있나요?

2012년 연도교가 놓인 이후로는 섬목 지역에서 다리를 건너 걸어서 들어갈 수 있습니다. 다만 기상 조건에 따라 출입이 통제될 수 있으니 방문 전 공식 안내를 확인하세요.

바람이 불면 못 들어가나요?

바람이 세게 불 때는 안전상 출입을 통제합니다. 출입 가능 여부는 울릉군청 홈페이지 등 공식 채널에서 미리 확인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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