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 해맞이공원과 창포말등대
동해 일출과 대게 조형 등대로 유명한 영덕의 대표 해안공원
내력과 특징
영덕 해맞이공원은 영덕읍 창포리 해안 언덕에 조성된 해안형 자연공원이다. 1997년 이 일대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해안 숲이 크게 소실되자, 영덕군이 피해지를 되살리려는 복구 사업의 하나로 공원 조성을 추진했다. 여러 해에 걸친 복원 작업 끝에 2002년 문을 열었으며, 불에 그을린 피해목을 산책로 침목 계단으로 재활용하고 야생화와 향토 수종을 심어, 잿더미가 되었던 언덕을 꽃과 나무가 어우러진 공간으로 되돌린 이야기가 이곳의 상징으로 남아 있다.
공원의 랜드마크는 창포말등대다. 하얀 원통형의 여느 등대와 달리, 영덕 특산물인 대게의 집게발이 붉은 해를 감싸 밀어 올리는 형상을 하고 있어 지역색을 살린 조형 등대로 잘 알려져 있다. 등대 기능을 넘어 사진 명소로 자리 잡아 사계절 방문객이 끊이지 않는다.
볼거리
해맞이공원은 이름 그대로 동해에서 떠오르는 일출을 정면으로 담을 수 있는 명소다. 연말연시뿐 아니라 평소에도 해돋이를 보려는 발길이 이어진다. 등대에서 이어지는 나무 데크 산책로를 따라 걸으면 탁 트인 바다와 해안 절경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고, 영덕 걷기 여행길인 블루로드 구간과도 연결되어 도보 여행자에게 사랑받는다.
공원 안에는 전망 데크와 휴게 공간,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어 가족 단위 방문에도 편하다. 언덕 위쪽으로는 풍력발전기가 늘어선 풍경이 함께 보여, 바다·꽃·등대·풍력이 어우러진 독특한 해안 경관을 이룬다.
가는 길·이용 팁
해안도로변에 있어 강구항이나 영덕 시가지에서 자동차로 접근하기 쉽다. 일출을 보려면 해 뜨는 시각보다 여유 있게 도착하는 것이 좋고, 해안 언덕이라 바람이 강한 날이 많으니 방풍 옷차림을 권한다. 개방 시간과 주차, 편의시설 이용은 방문 전 영덕군 공식 관광 안내에서 최신 정보를 확인하는 것이 정확하다.
자주 묻는 질문
입장료나 개방 시간이 있나요?
해안형 공원으로 상시 개방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시설 정비 등으로 안내가 달라질 수 있으니 방문 전 영덕군 공식 관광 안내에서 확인하시길 권합니다.
대중교통으로 갈 수 있나요?
영덕 시가지·강구항 방면에서 접근하며, 자가용 이용이 편리합니다. 버스 노선과 배차는 시의성이 있으니 공식 교통 안내를 확인하세요.